기수 빨리찾기
37회 동창회
38회 동창회 (미확인)
39회 동창회
40회 동창회 (미확인)
41회 동창회
42회 동창회
43회 동창회
44회 동창회
45회 동창회
46회 동창회
47회 동창회
48회 동창회
49회 동창회
50회 동창회
51회 동창회
52회 동창회
53회 동창회
54회 동창회
55회 동창회
56회 동창회
57회 동창회
58회 동창회
59회 동창회
60회 동창회
61회 동창회
62회 동창회
63회 동창회
64회 동창회
65회 동창회
66회 동창회
67회 동창회
68회 동창회
69회 동창회
70회 동창회
71회 동창회 (미확인)
72회 동창회 (미확인)
73회 동창회 (미확인)
74회 동창회 (미확인)
75회 동창회 (미확인)
76회 동창회 (미확인)
77회 동창회 (미확인)
78회 동창회 (미확인)
79회 동창회 (미확인)
80회 동창회 (미확인)
지역 빨리찾기
[인천] 인천, 부천
[경북] 김천, 구미
[경기] 안양, 의왕, 군포,
목록
그냥, 가을에...
김학선
/ 2004-11-11 14:39 / Hit. 678
- 작은하늘 -
차마 슬프다
소리내어 울지 못했다
희미한 기억 넘어로
환하게 웃던 너의 모습이 떠올라
붙잡을 수 없어 보내주며 웃었다
이미 닫혀진 마음 알기에
너와의 이별로 행복해질거라
웃음으로 이별과 악수하며
텅 비워진 가슴으로
또 다른 사랑을 하리라
주저앉아 울고 싶은 나를 달래며
어긋난 인연의 미련을 버리고
겨울나무처럼 황량한 마음
먼 길 떠나는 철새따라
하늘 높이
저 멀리 날려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