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반장 박상용, 살림꾼 김종갑, 멋지게 변한 태영호,
점점 젊어지고 있는 김동구, 간만에 나타나서 우리를 놀라게 한
그리고 주변머리(?)가 조금 없는 이철호, 항상 패션을 선도하는
김용구, 우리의 건강한 이빨을 책임지는 정의형, 정말 오랜만에
나타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의 이승복, 날아다니는 삼겹살
이종욱, 항상 젊어 보이는 김서규, 18 KG 감량에 성공한(대~단해요) 이승진, 고등학교 때 모습 그대로인 이선익 선배님(?),
멋진 미소를 소유하고 친구들을 편하게 만드는 무릉도원의 이도원,
조용하지만 강한 전용태, 멋진 신사 조태홍, 4반의 영원한 대장
김당경, 4반의 귀염둥이 장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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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7월 3일 토요일 늦은 오후 6시
동구가 운영하는 삼겹살 집에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한잔하고,
멀리서 달려온 친구들의 등장(종갑, 태홍, 선익, 용태)과 반장의
건배로 분위기 고조되고, 한참 늦게 나타나서 자기 짝꿍의 이름(참석자중에 짝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을 기억해 내지 못해
모두에게 마니마니 쫑코(?)를 먹은 태영호 때문에 웃음바다가 되고, 마지막으로 등장한 4반 대장 김당경의 등장에는 총원 차렷과 함께 거수경례로 예의를 갖추고 [잠시 지만 모두들 긴장(^-^, ? ) ]
1차를 정리하고 2차로 맥주 집으로 이동하여 종갑이가 특별히 만든 폭탄주(제조법이 참 특이했음)로 여러사람 망가 짐
죄송... 폭탄주로 인하여 맛이 간사람 중에 지두 포함 되어 있어서
2차 잘 기억이 안남. 누구 말짱 했던 사람 있으면 2차 얘기
좀 써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