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메시지는 E-Mail주소가 알려진 재경 동기들에게 나가는 이메일 내용으로, 재경동기가 아니더라도 같이 공유해야할 내용이 있는 경우 다시 홈페이지에 내용을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주로 재경동기 위주로 수정된 Excel File로 만든 주소록 이지만 전체 동기들이 다 나와 있으니 이를 받아보고 싶은 친구는 내게 E-Mail로 자기의 E-Mail주소와 연락처를 보내 주기 바란다. 그러면 E-Mail로 주소록을 보내 줄께. 이를 통해서 더욱 정확한 주소록이 완성될 수 있을 것같다. 나중에 홈페이지가 새로이 구성되면 Web상에서 바로 자기의 주소 및 연락정보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해 볼 생각이다.
무더운 여름에 잘 들 지내고 있는감.
오늘은 4가지 전달할 사항이 있어 이메일을 보내니 잘 참조하기 바라네.
먼저, 동기 주소록 6월 수정판을 보내니 수정이 필요한 내용은 내게 다시 알려 정확한 상태로 Update할 수 있도록 하세나. 그리고 이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잘 보관 하였다가 필요 시 사용하였으면 좋겠네.
매달 Update된 주소록을 E-Mail로 첨부하여 보내나 몇 몇 친구들은 이를 모르고 내게 전화하여 다른 친구의 연락처를 묻곤 하는데 이제부턴 꼭 저장하였다가 사용 바라네.
두번째는 재경 동문회를 이끌어 가는 실질적인 모임은 각 기별 총무단과 직능별 총무단이 함께하는 재경 총무단 모임으로 보통 3개월 마다 한번씩 모여 주요 현안을 협의하는데 이러한 공식적인 모임과는 달리 50회 이후의 총무들은 매달 모임을 갖기로 하였네.
이름하야 "D-NET" 이라네. "대전고-Network", 또는 "돈-네트웍"을 줄인말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주요 목적은 친목을 위한 것 보다는 대전고 출신들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기본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네. 개인사업이나 회사일을 하며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누구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할 지 막막한 경우가 있지? 이럴 때 "D-NET"를 이용하면 몇 기에 아무개라는 선배가 자금이 남아돌아 믿을 만한 투자처를 찾는다던가, 도움을 받고자하는 일에 몇 기의 아무개 선배가 그 방면에 도가 튼 변호사라든가, 아니면 누군가에게 줄을 대어 문제를 해결하려는데 동문 누군가가 그 연줄이 되어 준다든가......등등
그동안 활성화 되지 못했던 '동문간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네크워크'를 각 기별 총무들이 희생하여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하니 꼭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이용하기 바라네.
세번째는 우리 62회 "정보 교류의 장" 인 홈페이지에 대한 문제네.
내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바와 같이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려고 하는데 친구들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글을 올린다거나 무언가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싶은 내용이 있다거나 할 때 이용하며 불편했던 점과 개선해야할 점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하였는데 아무도 답변이 없더군.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내게 의견을 제시해 주기 바라네.
조만간 홈페이지를 확 바꿔 폼나게 만들려고 하니 빠른 응답 바라네. 의견이 없으면 내 마음대로 구성할테니 나중에 투덜대지 말기다.
홈페이지 재 구성 작업은 65회 후배를 통해 전문가에게 아르바이트 비용 정도만 내고 만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놓았는데 대략적인 Outline이나 아이디어는 우리가 제시를 해줘야 하므로 빠른 제안이 필요한 상태이다.
마지막으로 재경 정기 모임을 8월 말이나 9월 초에 지난 번 2월에 모임을 했던 "영등포역 근처 청해수산 3층"에서 실시할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면 다시 알릴테니 많이들 참석 바란다.
올해 부터는 재경 동기회의 모임 단위가 20~30명 선이 아닌 40~50명 선으로 Upgrade되었다. 2월에는 46명이 참석했고, 5월 가족행사에는 총 192명의 참석인원 중 47명의 동기가 참석하였는데 다음 번 모임은 50명을 넘겼으면하는 바램이다.
지난 2월 모임에는 꼭 참석할 줄로 알았던 여의도를 포함한 영등포구, 양천구, 마포구에 직장이 있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적게 참석하여 기록을 깨지 못하였는데 다음 모임을 기대해 본다.
아 참! 다음 모임에는 우리의 엔터테이너인 "문단열"이 참석할 수 있도록 날짜 및 시간을 고려해 볼 예정이다. 요즘 너무 잘 나가서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궁금해 하고 만나고픈 친구들이 많으니 꼭 데려오도록 해 보겠다. 그럼 이만 줄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