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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4-09-22 15:17 /
Hit.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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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강남지역 번개모임을 잘 끝냈다.
처음엔 3학년 4반이 재경 반창회 형식으로 강남역에서 모인다는 얘기를 듣고,
평소에 재경 모임에 참석율이 저조한 4반 친구들 얼굴좀 구경하려고 김선태랑 옵져버로 참석하려다가
이참에 다른 친구들 얼굴도 볼겸 긴급번개를 추진했었다.
7시에 마추어 약속장소로 가보니 6반 정근석이 젤 먼저 와 있었고 곧이어 김갑환, 백창희등이 차례차례 나타났다.
지난번 어린이날 행사에 나오지 않았던 고석찬이, 전용태, 백창희등 역시나 4반이 젤로 많이 모였고
근석이는 그동안 연락이 안되다가 우연히 선태랑 전철에서 만나서 연락이 되기 시작하여
앞으로 무조건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총 8명이 다 모여 갈비살,안창살과 맛이 기막힌 김치찌개를 안주로 하여 소주 여러병을 해치운후
2차로 맥주 한잔 더 하고 12시가 다 되어,
세놈(누군지 밝힐수는 없음)은 좋은곳을 간다고 같이 택시로 없어지고
나머진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참석자 : 김종갑,백창희,고석찬,전용태,깁갑환,정근석,김선태,심인보
그날 누군가에게 명함주다가 지갑에 있던 법인카드를 분실했는데
모르고 있다가 오늘 신고 했는데 어떤놈이 무자게 긁었다.
카드회사에서 보상은 해주지만,
카드쓴 내역으로 봐선 20대 어린친구 같던데 재수 무자게 좋은듯 ㅎㅎ
-심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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