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한 지역모임 중
수원지역 모임이 지난주 토요일(4/26) 저녁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수원종합 운동장 옆)에 있는
8반 황재준의 가족이 운영하는 닭나라(닭보신탕...닭의 종합선물세트 완비, 운동장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고 넓은 장소임)에서 성황리에 치뤄졌다.
특히, 전체모임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1반의 김용남, 7반의 최용진, 11반의 서영춘을 만나서 무쟈게 반가웠다.
삼성전자의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에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용진이는
월~금까지 오후7시부터 9시까지 매일회의가 있어서 그동안 나오기 어려웠다는 말을 들을수 있었는데...2/4분기 모임에는 꼭 나오도록 하겠다니 기대가 된다.
1차는...1200cc오토바이를 몰고 왔던 인철이가 빠라바라밤~~~~~
멋있게 퇴장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고,
2차는 근처 당구장에서 가볍게 몸풀며 술깨고나서
탕수육에 소주로 3차까지...새벽2시쯤...
늦게까지 자리를 지킨 용감한 친구 명단을 공개한다
.........이광민,황재준(+사모님),정해용,인환정,서영춘,장래수
가까이에 살면서...제2의 고향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옆에 누가 있었는지 잘 몰랐던 친구들의 만남은 다음을 기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7월 중 토요일(추후 공지)에 인근의 광교산 산행을 가볍게 2시간 가량 한 후에
황재준 동기의 닭나라에서 저녁 하는 것으로 하였으니,
이번에 참석하려다 사정이 있어서 오지 못했던 친구들은 다음 기회엔 꼭 동참하여 친구이자 이웃의 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