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2008-1차 정기모임이 어제(3/5) 강남역 소담골에서 열렸다. 바쁜 가운데서도 참석해준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복택순과 내가 새로이 회장, 총무가 된 후로 첫번째 모임인지라 기대와 걱정을 함께 갖고 나갔는데...전에 비하여 참석율은 약간 떨어졌지만 새롭게 또는 오랫만에 참여한 친구들로 인하여 활기있는 모임이 된것 같아 무쟈게 고맙게 생각한다.
4반의 김광섭, 7반의 한주헌, 9반의 성주상과 남호현, 10반의 고득영과 최낙군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10반의 허용견은 2차 장소에 나타나서 기쁨을 더 크게 해줬다.
캄보디아나 일본등에서도 참석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는 동기로부터~참석하기로 했다가 갑작스런 일의 발생으로 불참할 수 밖에 없는 미안함을 표하는 친구들이 이번엔 특히 많았는데...이렇게 연락을 준 친구들이나 이메일이나 문자메세지를 보며 꾸준히 관심의 끈을 유지하고 있는 동창들이 많다는 것에 다음번 모임에 대한 기대를 갖게한다.
어제 모임에서는 2007년도 회장인 백승호와 2006년~2007년도에 총무를 했던 심인보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고,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동안 모임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재경동창회의 초석을 든든하게 만들고 있는 4명(이동인,김갑환,김선태,심인보)의 동기에게 개근상으로 상품권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 해의 2차 모임은 지난해와 같은 가족 모임으로 6월 경에 준비 하여 사전에 공지할 계획이다. 혹, 저렴하면서도 좋은 아이템이 있으면 주저말고 언제라도 나에게 제보해 주길 부탁한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동창회 발전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준 백승호 고문과 2년 동안 총무로써 열과 성의를 다해준 심인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아울러, 전 회장단인 동창회 고문들의 아낌없는 찬조와 희생으로 재경동창회가 이정도로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에 동기들과 함께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동창회 발전과 친구들의 사업이나 직장에서의 승승장구를 위하여 서로 돕고 편하게 질책도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길 바란다.
가까운 시일내로 주소록을 새롭게 정리하여 이메일을 보낼테니 혹 본인의 변경된 내용이 있거나 아는 친구들의 바뀐 사항이 있으면 나에게 알려주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