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불혹의 나이도 넘어버린 친구들 보세요..

인생의 굴곡을 유난히도 많이 탔던 나였기에 글을 쓰는것도 무척이나 부담이 간다.

차라리 학창시절에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모처럼 4월3일 모임을 나가 많은(?)벗들과  술한잔을 기울였지.

나도 어려운 가운데 였지만, 이제는 홀로 세상을 따라 걸어 가기엔 너무도 외롭고 지치고 힘이 들었다네. 하나의 출발점에서 이제는 흩어진 각자의 길을 가고 또한, 한곳으로 모이게 되는 생의 원리속에서 나또한 그런 길을 간다고 생각하네..

 

혹시 곡해 생각치 말고 보게나.

나 지금 삼성화재에서 일하고 있다네. 삼성화재가 또, 보험일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곳이 현재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직장과 직업이기 때문이라네.

나 또한, 꿈을 다시 한번 갖는 계기가 되었지. 혹시 나오지 못하는 벗들이 있다면

그리고 이글을 읽는 그들이 있다면 한번  용기를  내보게.

 

한가지 제안 할 것이 있다네..

혹시 음식점이나 학원 노래방 pc방 등등 다중시설 이용업소 하는 친구나 사장님을

아는 친구가 있다면 연락주고 소개해 주게.

이번 4월10일까지 화재보험 (실화배상책임보험포함됨) 체결시 시상을 걸었네.

혹시 체결되면 시상을 사업주이름으로 동창회에 기부할 작정이네.

내년부터는 의무가입이 되니 미리미리 준비하세.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 다음 모임날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