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동기들에게 보낸 e-Mail을 참고하라고 올린다.
주소록은 불순한 외부인 들에게 유출될 염려가 있어 여기에 올리지는 않는다. - 재경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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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대고 62회 친구들에게
지난 1월 27일에 각 반 별로 1명씩 선임된 재경 이사진들과 상견례를 겸한 제 2005-1 차 재경 회장단 모임을 조촐하게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서 합의하고 통보한 여러 가지 내용 중 가장 시급한 2005년도 과제는 재경 62회 모임에 좀 더 많은 동기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정을 나누고 기쁨을 함께하는 모임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이라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방안의 하나로 2005-1 차 재경 62회 정기모임 (예정일 : 3월16일, 수요일, 강남소재 음식점 또는 기타 장소 –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음) 이전에 각 반별로 이사진이 중심이 되어 반창회를 실시하도록 요청을 하였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반 구성원 전체가 모이면 좋겠지만, 시간적으로 어려우니 재경지역 만이라도 그 동안 모임에 잘 나오지 않던 친구들이나 연락이 잘 안되던 친구들에게도 연락하여 별 부담이 가지 않는 반창회를 먼저 개최하였으면 한다. 62회 홈페이지를 방문한 친구는 이미 확인하여 알고 있겠지만 회장단에서 공식적으로 반창회를 하도록 요청하기도 전에 12반의 경우는 이미 1월 14일에 성황리에 반창회 모임을 하고 모임 후기를 올린 상태이다. 정말 본 받을 만한 모범적인 반이라 할 수 있겠다.
아직 계획도 잡지 못한 반들의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반창회를 소집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기 바란다. 시일이 촉박하여 어렵기는 하겠지만 그 동안 다른 반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이나 참석이 저조한 1반, 6반, 7반, 8반, 9반 10반은 3월 정기모임 이전에 꼭 반창회를 개최하기를 부탁한다. 날짜가 확정되면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내게도 알리기 바란다.
작년에는 재경 총동창회에서 주관하여 1회부터 83회 졸업생까지 수록된 “대전고등학교 동창회 회원명부”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여 이번 2월에 발간을 하게 되었는데, 상당량의 명부가 남아돌게 되었다. 이는 전화로 연락처 확인 작업을 하던 중 구입하기로 약속했던 동문들이 인쇄가 된 이후 구입을 취소하여 이렇게 된 것이다. 우리 62회의 경우 초기에 회원명부를 구입하기로 약속하고 구입하지 않은 친구가 61명 이나 된다. 이 중 약 50%는 재경동기이고 나머지 50%는 대전을 위시한 전국에 산재한 친구들이다. 물론 이는 우리 동기들만의 현상이 아니라 대부분의 기수에서 나타난 현상이라 하지만 좀 심한 게 아닌가 한다. 그래서 총동창회에서는 각 기별로 50부 이상을 책임지고 소진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동창회 명부 값은 5만원이니 업무상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필요한 친구들은 내게 연락해 주기 바란다. 동문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회원명부를 참고하면 바로 연락처를 찾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재경과 대전을 가리지 말고, 구입의사가 있는 친구는 내게 요청 바란다.
그리고, 2월1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2회 산악회 북한산 등반모임이 있으니 잊지 말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 홈페이지에 류진석이 공고한대로 구기파출소 앞으로 1시까지 모이면 된다. 등산 후 시원하게 마시는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지 않니?
등반에 참여하려는 친구는 류진석, 011-411-7998 에게 미리 연락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2월 중에 수정된 62회 연락처를 함께 보내니 참조 바란다.
아직도 많은 친구들의 연락처가 빈 칸으로 남아있어 보기 흉하니, 자기의 주소록만 확인해 보지 말고 친구들의 연락처도 함께 확인하여 빈 것 이나 잘 못된 것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끝으로 재경 2005-1차 정기모임을 일단 3월16일(수요일)에 마련하려 하니 그 날은 다른 약속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