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4년도 2달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벌써 년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어찌 되어가고 있는지 여러번 중간 점검을 했을 터이고, 이제는 마무리를 잘 하기위해 고심해야할 때가 아닌가 한다.
우리 재경동기회도 앞으로 남은 4차모임(정기총회)과 송년회(12월16일)를 잘 치르고 내년을 알차게 준비하는 모임으로 거듭나야 하지 않겠니? 이에 먼저 재경62회 정기총회겸 2004-4차 모임을 11월23일 화요일에 실시하려 하니 이날 저녁은 스케줄을 비워놓고 적진침투(?)를 위해 고공낙하 대기하는 공수특전대원의 마음(?)으로 대기하고 있다가 정시에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올해 모임인원 50명을 넘겨보려 갖은 애를 써 봤?1차모임 46명, 2차모임 47명, 3차모임 45명 등으로 50명 문턱에서 주저앉아 버렸다. 이는 먼 곳에 사는 친구들도 교통편이 불편해도 환승해 가며 나타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모임장소 근처에 직장이 있거나 거주하는 친구들이 우리의 모임을 외면하고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달성하지 못한 것이라고 분석아닌 추정(?)을 하고 있다.
어쨌거나 이번엔 그동안 많은 애를 써 왔던 이동인 재경회장의 임기 마지막 잔치로 기어이 50명 이상이 모이는 것을 달성해 놓고 회장을 넘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더 이상 긴말은 안겠으니 다들 알아서 모여주기 바란다.
일시 : 2004년 11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지난번 1, 3차 모임을 했던 영등포역에서 여의도 방향 100m지점 삼보빌딩 3층 결혼피로연장(청해수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