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에서 300명의 당선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한 학교는 아래와 같이 나타났다.
먼저 경기고는 더민주가 5명, 새누리당이 4명, 국민의당이 2명, 정의당과 무소속이 각 1명 전체 13명으로 정치인 명문 고교의 이름을 이어갔다.
이어 대전고가 새누리당이 5명 더민주 2명 전체 7명으로 2위, 경남고와 경북고 광주제일고 전주고 중동고가 각각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중 새누리당에서는 경남고가 6명으로 1위, 대전고가 5명으로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3위는 경기고(4명)였다.
그러나 더민주에서는 경기고가 5명으로 1위에 올랐다. 통상 야당에서는 호남지역 고교가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에는 호남의 완패로 인해 광주제일고와 전주고 등 전통의 호남고교가 상대적으로 밀린 것으로 분석된다. 2위에는 중동고 경복고가 각 3명 그리고 대전고 2명 광주제일고 1명 이었다.
국민의당은 광주제일고와 전주고가 각 4명이고 부산고와 광주고가 각 2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