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에 위인전은 맞지 않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내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도서에 조지카버를 넣고 싶다.

아이들한테도 이야기 했다.

한번 읽어보라고.

“땅콩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 조지카버”

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

자기의 의지대로

-이 전기를 쓴 샘웰만은 하나님의 인도로 표현한다-

세상을 살다 간 한 위인에 내 마음이 와 닿는다.

노예의 아들로 태어나

넓은 혹은 더 낙후된 환경에

몸을 던지며 살아간 그의 삶이

나를 일깨운다.

“과연 난 지금 잘 하고 있는가?”

“나에게 주어진 능력과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행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이 나를 괴롭힌다.

조지 카버는 자기의 직무를 충분히 알고 있으며

또한 자신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한다.

자기를 시기하는 자들까지

그의 사랑에 감화된다.

“불굴의 의지”

2009. 8. 14(금) 9:16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