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재학생 능화반 서울대 방문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동창회는 여러가지 행사로 많이 바쁩니다.

그중 약 5천여명이 참석하신 개교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금 숼 수 있겠다고 생각할 즈음 모교에서 연락이 와서 올해도 서울로 재학생을 보내겠다고 합니다.

속으로는 불만이 있었지만 매년 해오던 행사이기도 하고
그래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해 주시는 천하대고의 동문여러분들 덕분에 하나하나 행사가 진행됩니다.

5월 26일(금)에는 모교의 재학생들 중 기숙사에 입사한 능화반 학생 50 여명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께서 서울을 방문하였습니다.

10:00 서울대 도착
~12:00 서울대 견학, 동문 재학생 안내
12:00 서울대 교수, 재학생 만남의 시간
-질의 응답
12:00 재경총동창회장 초청 오찬
14:00 기념촬영
15:00 중앙박물관 견학

동창회에서는 신현일 총동창회장과 서울대총장, 교육부장관을 역임하신 26회 조완규 상임고문, 기상청장을 역임한 51회 조석준 부회장, 53회 김영대 부회장과 사무처장이 참여하여 좋은 말씀과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였습니다.

모교에서는 이홍구 교장선생과 지도교사, 재학생이 참석하고

서울대에서는 서울대 재직동문 회장이신 51회 양현권 교수와 총무인 58회 백명기 교수 등 10여명의 교수와 재학생 1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식사를 같이하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과 학업지도 상담 등의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빡빡한 일정과 좋은 현장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성원과 배려를 해주신 동문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회장님과 저는 저녁에 대전에서 있는 100주년 집행워원 평가회 및 해단식에 참석하느라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고
후배님들도 많이 피곤했겠지만 재경총동창회와 도와주신 여러 선배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