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직전회장단에게서 홈페이지 인수인계를 제대로 못받아
공지 사항도 아니고 자유게시판에 회장인사를 올리려니
답답하고 속상했을 것 이해 됩니다.
또 저 친구 저런다고 하는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 하는
친구들에게는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바라옵건데.
전 전 회장으로서 회칙에 어긋나지 않게만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고 그럴듯 한것도 회칙에 어긋나는 일은
어떠한 일이라도 잘못된 것입니다.
회무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면
정식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거쳐 회칙 개정을 하고 난 후에
시행 하는게 원칙입니다.
6대처럼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하는것은
절대 옳지 않고 상조회나 골프회같은 계(소)모임처럼 운영하는 것은
더더욱 바람직한 모습이 아닙니다.
신임회장께서 올린글에 토를 달자면
회장단은 이끌어 가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자리이며
모든것이 회장단이 알아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그에 대한 잘못에 책임도 수반하는 것입니다.
봉사와 희생을 잊지 마시고 회장 중심제로 이루어져야 맞는 것입니다.
뜬금없이 없던 고문이 생겼는데
고문을 위촉하려면 직전회장이 상임고문이고 전직회장들이 당연직 고문입니다.
우리동창회의 회칙은 총동창회 회칙을 롤모델로 삼은 것입니다.
우리 회칙에 없는 것은 총동창회 회칙에 따르고 우리 실정에 맞추면 됩니다.
뜬금없는 고문을 만들어 회장과 동등한 자리에 놓는 다는 것은
틀린 것입니다. 그런 소소한 일들을 이겨내냐 합니다.
이어서
부회장단을 소모임처럼 한다는 것은 이해가 안가며
부회장은 회장 유고시 회장의 직무를 대리 하는 것이거나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기로 명예(정무)직이 맞다고 봅니다.
다른 시각으로 보면 회장단의 잘못의 책임을 부회장단에게
떠 넘기겠다는 것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이사회를 독립적으로 운영시키려 한다는 것과도 부합됩니다.
회장단을 견제하는 이사회보다 부회장단이 비대하면
이사회가 있을 필요가 없지 않나하는 생각이고
그러면 견제세력이나 지원세력이 한편으로 없어지는 꼴입니다.
6대때 본인이 이사인지도 모르고 이사회를 한 것처럼 하는 행동은
정말 안됩니다. 만약 11월18일 이사회가 비정상적이었다면 심각한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소모임 활성화는 적극 찬성이며 이를 잘 규합하면 훌륭한 동창회가 될것입니다.
이 또한 사업으로의 능건회등은 어찌보면 아니 만든만 못한것들입니다.
돌이켜보면 소모임이 동기회에 큰 도움을 물리적으로 줄수도 없고 지원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를 잘 규합하는것이 회장의 영도력이지요.
사업목표도 멋지고 훌륭합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는 회칙에 맞춰 사업이 회원 명단 확보 및 발간사업과
동창불우(고인이된 동기)자녀 장학사업이 우선입니다.
우선순위야 회장단에서 결정 하는것이니 중차대한 사업은
알아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회무와 관계없이 봉사하고 불우한분들을 살피는 것은 백번이라도 찬성입니다.
다만 한 가지 총동창회에 연간분담금은
225만원(연회비 120만원,총동창회비 60만원,송년회비45만원)
지금도 그런지 모르지만 이제는 빠트리지 않고 낼 때가 된 나이입니다.
이 의견도 10년전에는 의견이 분분 했는데 분설하고 납부하는것이
모든 66회 동기의 움직임이 자유롭습니다
마지막으로 총무에 대해서
6대 때 부터 이상하게 회칙과도 다르게 총무를 3명으로 하여
서로 임무도 모르는 멋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멀쩡한 동기를 바보로 만들더니
아무리 모르더라도 회칙은 읽어보고 조각을 해야 함이 당연할진데
이번에도 또 3명.
대내총무는 동창회기.근조기 등의 모든 회무 인수인계,모임안내공지 및 회원관리 및 확충,
애경사 근조기 관리 회무보고 총동창회 연락수발 등등
회칙에 따르면 총무(기획)였습니다
대외총무 임무는 도대체 모르겠고,(회장이나 수석부회장이 할 일)
재정총무는 모든 회계장부 인수인계하여 공지, 회비납부회원공지,
금전인수인계등으로 신망이 두텁고 직업이 확실한(될수있으면 공무원등)사람을
세워 회비수납을 했었던 것입니다.
뭔가 지난 6대 회장 때부터 모든 것이 이상해 지더니
너무 냉소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일이라고는
동기 고관대작들 이름이나 업고 놀면서
도대체 알수 없는 일들만 하고 다니더니
본인들은 호텔에서 호사하게 취임식을 하였으면
상응한 대우로 다음대로 넘겨줘야 우리 동창 회장으로
도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총체적인 문제점들을 극명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회고해 보면 우리동기회가 총동창회 홈페이지가 나오기
훨씬 전에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많은 자료들과 메뉴얼들이 그곳에 고스란히 들어 있었는데
누구라고는 말 못하겠는데 분망실 되었습니다. 저의 책임도 큼니다.
메뉴얼이 망실 되었으면 살려 놓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도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훌륭한 회장들이 나와 틀을 확실히 잡아 홈페이지안에
동기회 메뉴얼이 차곡히 쌓이면 차기회장들이 메뉴얼에 맞추어
하기만 하면 되니 얼마나 편할것입니까.
행사내용들도 사진만 올려놓을게 아니라 세부계획뿐만 아니라 준비사항
결산보고 후 총평까지 올려 놓으면 그것에 맞추어 불용한 것들은
뺄것은 빼고 넣을것은 넣고 하면 잘 하리라 봅니다.
모쪼록 2년 동안 희생과 봉사 말하고 행동하는데 진실한 회장단이
되시길 바라며 새해 원단부터 듣기 싫은 소리 하여 송구합니다.
부족한점 열린 마음으로 듣는다기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제2대때 슬로건이 '하나되는 동창회! 막강한 66기!!' 였습니다.
7대에는 7대에 걸맞는 슬로건도 만들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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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인들이 이사인줄도 몰랐었던(다수) 6대 이사들입니다.]
6대 회장단과 함께 동문회를 이끌어갈 이사회를 구상한 바 아래와 같이 이사진 명단을 확정하여 공지하오니 반별 이사님들의 동문회 담당 업무에 동기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 부탁합니다.
<이사회 명단>
1반 : 이정근 이사님
2반 : 김태욱 이사님(감사 겸직)
3반 : 박의석 이사님
4반 : 노승방 이사님
5반 : 양승진 이사님
6반 : 육근천 이사님(총무 겸직)
7반 : 이호승 이사님
8반 : 구기원 이사님
9반 : 최종수 이사님
10반 : 정지현 이사님
11반 : 류영수 이사님
12반 : 이용훈 이사님
상기 이사님들께 바쁜데도 불구하고 이사직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6대 회장 김도수 배상
위 12인의 이사 중 8인이 참석하여 과반수이상 찬성으로 부의안건 통과 했다고 하는데
연유가 있어 일일이 통화해보니 답답합니다. 12명중 참석하지 않았거나 위임하지 않은 이사가 7인 이상이라니.....이사회 이사록과 성원보고는 검토는 해보고 감사가 감사를 하여 서명은 한것인지?
아니면 감사 의견에 서명은 받기나 한것인지 무척궁금래졌습니다.
'고름이 살이 되지는 않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새살 돋도록 가일층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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