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린시간이 많이 지났건만 한 사람도 리플을 달지 않다니..... 놀랍군.
스키에 관심있는 사람은 많은데 리플다는 법을 몰라서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점은 나도 리플을 달아보려 했더니 권한이 없는 것으로 메시지가 뜬다. 이럴 땐 보고있던 글의 우측 상단으로 가서 "Join"과 "In"이 보이면 "In"을 클릭한 후 귀찮은 일이지만 다시 한번 더 로그인을 해줘야 리플을 달 수 있게된다. 빠른 시일내에 고칠 수 있도록 해보겠다.
어쨌거나 스키 얘기를 하려다 삼천포로 빠졌는데..... 다시 이어가 보겠다.
내가 스키를 배운게 1990~1991년 쯤으로 기억되는데 겨울철마다 타러 다니다가 1998~9년 쯤부터 자연스레 스노보드로 옮겨가게 되었다. 회사 동료들과 상급자 위주의 코스를 돌던 이 때쯤 스키가 단순해 보이고 재미가 없어보이고 주변의 동료가 스노보드를 새로이 시작항 재미를 붙이는 것을 보고 나도 스노보드로 갈아타고 싶어져 바꾸게 되었다. 그러나 스노보드를 시작한지는 꽤 되었지만 자주 타러 가지를 않았더니 실력이 늘지를 않아 현재는 중급수준 밖에 안되는 것 같다. 상급자코스를 몇 번 타보기는 했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손목을 다친 이후 아직은 상급자코스에 올라가지 않을 정도의 실력밖에 안된다. 좀 더 자주 타게되어야 실력이 늘게 되겠지.
요근래는 아이들에게 스키를 가르치고 있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다양한 계절 스포츠를 접하게 해 주고싶어 직접 가르치고 있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
부모 자식간에 대화가 없어 문제가 되고있는 요즘의 세태에 스키가 대화의 문을 여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많은 친구들이 동참하게 된다면 스키장이 있는 콘도를 빌려 동호회 모임을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