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동안의 준비 끝에 '김학선 마케팅스쿨'의 오픈을 알린다.
CEO나 실무팀들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교육과 기법을 전수
하는 일과 전문직이나 프로비즈니스리더를 위한 셀프마케팅
을 끌어주는 걸 주 업무로 하고 있다.
그동안 동기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고마움을 표한다.
오가다가 언제든 들러 차 한잔, 밥 한끼 먹을 수 있으니 친구
들은 부담 없이 놀러 오시라. 엑스포 옆 첨단유통빌딩에 있다.
더불어 한 가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한다.
마케팅 교육 상품 말고 컨설팅 상품으로 '두배로'라는 것이
있는데, 요게 뭐냐면 일정 기간 동안 집중적인 마케팅 컨설팅
과 지원을 통해서 매출을 두배, 즉 따블로 올려주는 것으로,
만약 약정 기간 동안 두배가 안되면 컨설팅 비용을 그대로
환불해주는 국내 최초, 초 엽기적인 보장형 상품이다.
웃길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이게 가능한 사람 국내 몇 안 된다.
이 상품의 홍보 차원에서 동기 중 딱 한 사람만 신청을 받아
3개월 내에 현재 매출보다 50퍼센트 이상 증가를 시켜
쾌감을 맛보게 해주는 이벤트를 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비용은 없다. 단지 해줄 것은 잘 이행하고
그 결과가 나온 후에 그걸 보증하고 홍보해주는
정도면 된다.
업종은 관계가 없이 (참고로 내가 지금까지 만난 업종과 일이
1천개가 넘는다. 심지어 교회나 사찰도 있었으니 걱정은 마시
라) 마케팅이 절실한 입장이면 된다.
혹여 공짜라 하여 그냥 호기심에 아니면 밑져야 본전 이라는
식의 생각을 가지고 접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그건 진짜로
필요한 사람의 기회를 뺐는 일이 되고 나한테도 시간 낭비,
정력낭비 시키는 일이 된다.
그만큼 마케팅이 절실한 사람만 했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서울 경기일원이면 좋겠고, 나 역시
능력의 한계가 있고 실제로 벌어 먹고 사는 스케줄이 있는
관계로 한 사람 밖에 받지를 못한다.
그 대상으로 나는 고등학교 동기 친구들을 택했다.
나는 홍보와 더불어 내가 가진 기능으로
나 아닌 다른 삶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기분 좋은
일이라 생각하여 이렇게 이벤트를 한다.
관심 있는 친구는 내게 연락을 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