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총동창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0일 오후 6시 유성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에서 5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올해도 大稜人은 빛났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 이번 행사는 동문 간의 친목과 유대를 다지는 시간인 만남의 장과 지난 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한 후 권오덕(41회) 동문의 축가로 막을 올렸습니다.
올 한해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대능인상’은 과학기술부문에서 이기우(49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행정부문에서 여형구(56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수상했습니다. 행정부문의 또 다른 수상자인 김덕중(57회) 국세청장은 지난 12월 9일 서울에서 열린 재경동창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수상했습니다.
총동창회와 동기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동문 상호간의 우의증진에 앞장선 동문들에게 수여하는 공로패는 손장현(51회), 이상진(56회), 이인복(72회) 동문이 수상했습니다.
시상에 이어 행복한 주주포럼과 53회 동창회가 총동창회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전달해 참석한 동문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행복한 주주포럼은 탤런트 정애리씨가 후원하는 For People Africa 재단에 기부하도록 대능장학문화재단에도 5천만원을 기탁해 박종윤(33회) 재단 이사장이 정애리씨에게 지정기탁금을 전달했습니다. 정애리씨는 우리 행사를 축하하고 후원금을 전달받기 위해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행사 참석자 모두에게 본인의 저서 ‘축복’을 기증해 동문들로부터 열띤 감사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행복한 주주포럼은 대능장학문화재단에서 시상하는 대능고액기부자 Level II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동문들은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행사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