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되었던대로 어제 (5/14)

 5월 정기 동문 모임을 김천 직지사 서울 식당에서 가졌습니다.

대선배님이신 민상기선배님께서 협찬을 해주신덕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김진성 선배님의 재담에 모두들 눈물나도록 배꼽을 쥐고 웃는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김선배님의 말씀은 김도권동문이 별도로 정리해서 게시판에 올릴 예정입니다.

 

민선배님과 김선배님 그리고 대전서 오신 서성준 선배님,신상변화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이재건선배님,아무리 바쁘셔도 매번 참석해주셔서 격려해주시는 홍성일선배님 참 좋으시고 든든한 선배님들이십니다.다시한번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후배들이 좀 각성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어제모임은 선배님들보다 적은수의 후배들이 참석해서 선배님들께 무척이나

죄송스러운 자리였습니다.  

 

모임공지가 게시판을 통해 2주전부터 있었고 개별적으로도 연락을 했었는데

당일 건강상,일신상,업무상의 이유로 다빠져버리니 참 황당했습니다.

 

좀더 재미있고 관심을 끄는 모임으로 못만들어 회장으로서 반성을 합니다만

동문회 모임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같이 참여해서 의견도 제시하고, 괜찮은  모임으로  활성화시켜야 되지 않게겠습니까.   

 

대부분의 후배 동문들이 불혹의 나이를 넘어서는 지금은  ,

새로운 인연이 만들어지기보다는 이제까지의 인연들이 하나둘씩 떨어져나가는

시기라고 봅니다.

우리모두 대전고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끝까지 간직하지 않으시렵니까.

 

다음모임을 기대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