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두번째 정기모임을 4월 17일(금) 저녁 7시, 대전고 동창회관 3층에서 가졌다.
참석인원은 우리 동기들 6명과 추후 식사시간에 3명 더 왔고, 1명은 거의 왔다가 갑자기 일이 있어 돌아갔고, 10명정도는 참석예정 이었다가 갑작스런 개인사정과 일로 참석을 못해 아쉬웠다. 물론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었을 걸로 보는데 다음 모임 때는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하도록 하마~
식사는 동창회관 옆 보름달에서 가졌는데, 총동창회장님과 사무총장님, 사무국장님 그리고 박간사까지 다 참석해서 우리 동기들이 채우지 못한 자리를 그나마 채워주셔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
박건영 총동창회장님께서 우리 69기에 거시는 기대가 참 크고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계심에 한편 놀라면서도 정말 감사드렸고, 기대에 부응하는 우리 69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드렸다.
68기 20주년 행사 광고 때문에 68기 김창선회장님께서 오셔서 얘기를 나누어 주셨고, 우리 69기가 내년에 맡아 진행해야 하는 행사이니 만큼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부탁의 말씀을 주셨다.
특별히 69기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서 요번 모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창립(3-7반)이를 총동창회장님과 사무총장님께서 인정하는 우리 69기 총무로 선출하였다. 앞으로 전창립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씀하셨다.
1차식사를 마친 후에는 2차로 이성행(3-12반)이 은행동에서 운영하는 수입맥주 전문점에 모두가서 즐겁고 많은 얘기와 담소를 나누었고, 세번째 코스는 순천향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박형춘(3-10반)과 충청남도청에서 근무하는 이경철(3-4반)이네 집 근처 태평동에 있는 Bar에서 박형춘, 이경철, 전창립 그리고 나 이렇게 넷이서 맥주와 아리따운 처자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해서 우리 69기 올해 두번째 정기모임 시간을 보냈는데, 항상 아쉬운 건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서 대전고 69기 동창회가 더 발전되고 파워있는 동창회로 커나가길 바라는 맘과 의견이 참석자들 모두의 생각이었다. ^^
대고69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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