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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룡(3-7) 한방양념갈빗집 '백송' 개업하다(4.4)(200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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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04-09-21 17:35 /
Hit. 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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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코 크고, 거시기는 큰지 모르지만
사람 좋기는 그만인 김홍룡(3-7) 동문이
음식점을 엽니다.
요즘 경기가 그래서인지, 사는 게 그래서인지
여러 친구들과 대전시민들의 날로 처져만 가는 체력과 입맛을
안타까이 여겨,
내가 한번 살려보겠노라 당찬 각오로 출발하는
홍룡이의 뜻깊은 개업자리를 다같이 축하해줍시다.
상호 : 백송(작명소에 가서 7개의 이름 중 골랐다 함)
장소 : 둔산동 타임월드에서 계룡로 방면 맞은편 음식점 무쟈게
많은 동네 안양해물탕 옆건물 2층,
대충 입은 러시아 여자애들이 야리까리하게 실실 웃고있는
커다란 간판 붙은 옆 건물 2층
주메뉴 : 장금이가 만지고 간 특선 한방양념 돼지갈비
그 외 남의 살 중 먹을만한 부위는 웬만한 것 다 있음
실내가 100평이 넘는다하니 모임 걱정도 끝입니다.
전화 : 042-488-9229
개업일시 : 2004. 4. 4(일)
개업식 : 그냥 하루 웬종일 한다는데 나는 오후 6시 경에 갈 예정
그때 반가운 얼굴들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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