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정기 산행 결과 보고
7월 20일(3째 토요일) 장마 때라 하늘은 어두웠으나 여름 날씨치고는 제법 바람이 불었다.
경복궁역에서 10명이 모였다. 권용만. 김홍석. 박병호, 박선칠, 양승태. 윤필증. 윤석주. 이완규. 임종석. 장만진.
박선칠 산우가 처음 나오고 이완규. 임종석 산우가 오랜만에 나왔다,
비가 많이 내려 산 상태도 모르고, 미끄러질 것 같아 사직공원 -황학정 - 창의문- 뱀사골 계곡으로 2시간 정도 걸었다. 대체로 경사도 없고 길이 좋아 즐거운 기분으로 걸었다.
뱀사골 계곡 가는 길이 주택가라서 한참을 헤매면서 주민들에게 물어 면서 갔다.
북악산(백악산) 뒤쪽 뱀사골 계곡은 도룡룡이 서식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큰바위에는 白石洞天이라고 큰 글씨도 보이고 아름드리 나무들도 보였다.
서울에서 이런 곳도 있다니 정말 좁은 것 같은데도 넓은 것이 서울 인 거 같다.
물이 흐르는 계곡 한가운데 큰 바위가 있어 10명이 않아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평창동 쪽으로 내려 왔다,
내려 와서는 평창동 옛집에서 오리. 돼지고기 훈제로 2시간여를 웃고 마시고 하면서 지난 추억들을 애기 했다. 김홍석 산우가 딸 시집보냈다고 한 턱 냈다. 김홍석 산우 고맙고, 결혼할 딸도 행복하기 살기를 빕니다.
버스를 타고 세종문화 회관에서 6명이 내려, 빈대떡 집에서 뒷풀이 하는데, 박선칠 산우가 신고식한다고 냈다. 고마운 친구들이자 산우들 덕분에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날을 보냈다.
**회비
7월 수입 100,000원
7월 비용(간식비) 27,000원
7월 잔액 73,000원
통장 전달 이월액 1,197,250원
7월말 잔액 1,270,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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