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금) 모교의 개교기념일인 휴일을 틈타서 서울대 입시사정관 설명회 등 서울을 방문한 능화반 재학생들을 만났습니다.
5월 26일 모교방문의 날을 코앞에 두고 여러가지 준비할 일이 많았지만 2001년부터 매년 하던 모교와 재학생들 중 최소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올라 올 인재들을 위한 행사인지라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하였습니다.
모교에서는 김종연 교감선생을 비롯하여 교사 7명과 1,2 학년 중 기숙사에 입사하여 재경총동창회의 일대일 결연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 60여명이 버스 두대에 분승하여 올라왔습니다.
서울대 재직동문회(대고회) 회장이신 민병무(52회, 서울대 치대교수) 동문과 백명기(58회, 서울대 농생명대) 총무 등 여러분의 교수님들과 학생 대표 최태원(94회, 전기정보공학, 아성장학생) 등 재학생들이 수업이 없는 금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후배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 멘토링을 해주시는 등 성취 동기부여를 해주셨고,
재경총동창회에서는 손윤 회장과 사무처장, 그리고 실행위원이 참여하여 안내와 격려, 그리고 서울대 락구정이라는 교수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접대하였습니다.
손윤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경동문들이 만들어 주는 장학금을 받는 재학생들은 졸업 후 서울에 올라와서 재경동창회 회원으로 보자고 하시며, 성장 후에는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돌려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교감선생을 비롯한 재학생들은 행사를 주관해 준 재경총동창회와 재경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