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아침 아홉시 재경 대전고들학교의 중추세력들인 오능회와 육능회가 의기투합하여  

85명이 모인 가운데 청계산 등반대회를 하였습니다.

 

지난 3년전 강창희 고문님을 모시고 청계산 원터골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산행을 시작하며

오륙산악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몇차례의 산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는 여름이 시작될 무렵 버스를 임차해서 무의도 실미도를 거쳐 돌아오는 산행과

야유회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하였습니다.

 

맑고 청명한 날씨에 전날 내린 비가 신록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었고, 흙산의 부드러움도

마음껏 맛보았으며 선후배들의 즐거운 대화가 청계산을 수놓았습니다.

 

이날 강창희 총동창회장님과 신현일 재경동창회 회장님의 참석으로 후배들은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협조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70회 이후의 후배님들도 다수 참여하여 선배들의 활동상을 보며 향후 칠능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