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교토 경일중·낙북고동창회 방문
총동창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자매결연 동창회인 일본 교토의 경일중·낙북고교동창회(京一中ㆍ洛北高校同窓會, 교이츄ㆍ라쿠호쿠코오코오 도오소오카이)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단에는 24년 전 자매결연 체결 당시 총동창회장이었던 박영규(28회) 고문과 홍종오(52회) 총동창회장 등 17명의 총동창회·기별동창회·동문개별모임 임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우리 동창회는 1995년 경일중·낙북고동창회와 교류협약을 맺었는데 그동안 동창회 집행부가 몇 차례 바뀌면서 교류가 끊겼습니다. 그런데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지 23년이 지난 작년 4월 박영규 고문이 경일중·낙북고동창회를 다시 방문하여 쌍방의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후배들을 위하여 양동창회의 유대를 이어가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 방문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번 방문에서 홍종오 총동창회장은 양교의 자매결연 체결, 재학생 교류, 동문 기업인 교류, 체육활동 교류 등 실제적인 교류를 제안하였고 경일중·낙북고동창회는 홍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런 사안들에 대하여 실무자들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