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능가족등반대회 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2015 대능가족등반대회가 10월25일 일요일 오전 10시00분 대전 보문산에서 열려 신현일(48회) 총동창회장을 비롯 28회 박영규 고문님부터 93회 김도경동문까지 1,000여명 가까운 동문 및 동문가족들이 화창한 날씨에 보문산을 오르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선후배님들이 어우러져 온 대능가족이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 였습니다.
이번 등반대회는 재경동창회에서 장소 섭외의 어려움으로 보문산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대능인은 역시 대능인 입니다.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수많은 동문님들이 단합된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특히 재경 김용덕 처장과 재경 회원들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 합니다. 二人同心 其利斷金이요 同心之言 其臭如蘭이라 합니다. 둘 이 같이 한마음이면 그예리함이 쇠를 끊고 같은 마음으로 하는말은 그 향이 난의 향기와 같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는 동문들이 보문산 보운대에 집결하여 등록과 환담을 한 후 재경 동창회 동문 도착을 환영하는 환성과 함께 11시에 신현일 총동창회장의 개회선언후 81회 노경극 모교 야구부 코치와 간단한 준비운동을 하고 함께 산행을 시작해 체력에 따라 보문산성을 오른 후 하산하거나 정상인 시루봉까지 등산을 했습니다.
등산을 마친 동문들은 모교 5층 급식실에서 맛있는 육개장으로 점심식사를 한후 소운동장에 마련된 기별 텐트에서 동기들과 술을 곁들여 정다운 기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후 2시30분부터 2부 개회식은 신현일 총동창회장 인사말과 김현규(53회) 모교교장의 인사말에서 국제고 추진에 대한 설명에 위로와 격려의 박수도 있었습니다. 이후 다시 열띤 동문가족 장기자랑이 길어져 최다참가기상 시상, 행운권 추첨 등 오후 4시를 지나서 행사를 마쳤습니다.
최다참가기상은 40대 기수에서는 48회가 1위, 41회가 2위를 차지했으며 50대 기수에서는 58회와 56회, 60대 기수에서는 62회와 68회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70대 기수에서는 70회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행운권 추첨에서 대상인 삼성43인치 LED-TV는 송철수(51회) 동문이 당첨 되었습니다. 2015 대능가족등반대회에 참가한 동문 및 동문가족에게 감사드립니다. 특히 아침 일찍 버스 5대에 나눠 타고 참가한 재경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립니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동문님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명문전통 계승하여 대능역사 창조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