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남대에 입학한 대전고 출신 새내기 동문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 2011년도 한남대학교 한모회 신입생 환영회’가 4월5일 오후 7시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소재 금수강산에서 열렸습니다.

한남대학교 한모회가 주최하고 대전고총동창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종훈(44회) 총동창회장, 송화순 수석부회장(44회), 안준영(44회) 부회장, 민장홍(56회) 사무국장등 총동창회 임직원을 비롯해 한남대 한모회원등 60여명이 참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한남대 한모회원인 민영진(84회)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종훈 총동창회장은 “이번 모임이 ‘모이는 동창회’의 표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며 명문 대고의 명성을 이어가는 한남대 한모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정현호(87회) 한남대 한모회장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하다”며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화답했습니다.

또 조광희(88회) 부회장도 “학연으로 뭉친 한모회도 하나의 인프라”이라며 개인의 성장은 물론 학교의 명성을 드높이신 선배들의 기개를 본 받아 한모회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한남대 한모회원은 올해 신입생 40여명을 포함해 모두 147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