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오찬회는 모교에 신규부임한 교사들에게 순금 1돈으로 제작한 모교교표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모교부임을 환영하기 위해 총동창회가 매년 3월과 9월에 갖는 행사입니다.

  이날 환영오찬회에 총동창회에서는 이종훈 회장과 송화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전종구 사무총장과 민장홍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모교에서는 유의규 교장과 오승균 교감, 김종무 행정실장이 신입교사 14명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종훈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신입교사들에게 “모교부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후배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의규 교장은 “매번 신규부임교사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만들어주는 총동창회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모교에 부임한 교사들은 전부 자립형공립고 초빙교사들로 모두 대전고에 부임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명문전통을 이어가는 한모인 육성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입교사들은 “대전고총동창회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동창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생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