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산행 보고
9월 21일 10시30분 마천전철역에 모였다.
9월 19일이 한가위임에도 16명이나 되는 많은 산우들이 나왔다.
강기관. 권용만. 김경삼. 김기철. 김학수. 김홍석. 박병호. 박선칠. 박원범. 양승태. 유병인.
윤필중. 이완규. 장만진. 정희준. 천영선.
날씨는 좋았으나, 한 낮에는 제법 더웠다.
남한산성 오르는 코스 중에 제일 길다는 1코스로 북문을 향해 올랐다.
평소보다 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아주 적었다.
산에 잘 오르는 산우들도 있고, 전날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힘들게 오르는 산우도 있었다.
3번을 쉬고 연화봉에서 북문을 향해 내리막길을 걸어서, 북문에 도착하니 먼저 오른 산우들이 동문 방향 넓은 곳에 둥지를 마련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가지고 간 간식과 막걸리를 내놓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홍석 산우가 농사지은 밤을 찌어 와서, 음식물을 마련해온 산우들이 빈 그릇에 밤을 채워갔다.
남한산성 관리사무소 뒤에 있는 열두광주리라는 음식점에서 코스 음식을 좁쌀막걸리를 곁들여 점심을 먹었다. 이 곳은 분당산악회 산우들이 간다는 음식점으로 감자전. 감자떡. 묵사발. 국수. 콩장. 밥이 나오는 곳으로 가격 대비 제법 정갈한 음식이 나오는 곳이다.
점심을 먹고 나니 15시, 이곳에서 5명은 버스를 타고 11명은 서문으로 해서 다시 출발점인 거여 버스 종점 쪽으로 내려 왔다. 다 내려 와서 다시 5명의 산우는 뒷 풀이 하자고 모이고, 다른 산우들은 마천전철역으로 왔다.
모처럼 많은 산우들과 좋은 날씨에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산우들아 고맙습니다.
***** 회비 안내
- 9월 내용
수입: 16만원 지출: 18만 5천원 9월 이월 잔액 -2만5천원
-총회비 내용:
통장 잔액1,270,250원
8월 이월 잔액 - 5천원 + 9월 이월 잔액 2만 5천원 = -3만원(나중 정산 예정)
통장 이월 잔액 1,240,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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